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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기술뉴스

미국 5대 빅테크(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실적

미국 5대 빅테크들의 흐름을 봐보자. 기업들의 공통된 사업영역은 광고영역이다. 특히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3대 사업자이다. 디지털 광고시장이 수렁에 빠졌고 이부분이 일시적인지 또는 traffic감소, 시장의 변화로 인한 디지털광고이 하락 시작점인지는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1. 실적 Summary

- 알파벳 : 절대강자영역인 검색앤진, 클라우드를 제와한 나머지부분에서 매출 감소

- 아마존 : 클라우드 및 e커머스 사업이 부진

- 애플 : 반도체 수급이슈 및 달러강세로 인한 디바이스 판매 및 영업이익 부진

- 마이크로소프트 : 클라우드 사업 확장 미비

- 메타 : 답없음 ... RIP ㅠ (광고 사업 부진, 메타신사업영역 투자 대비 성과 부진 --> 당기순이익 50% 감소)

 

2. 해결방안

2-1. 디지털광고

Youtube, Instagram을 보면 요즘 숏폼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oogle에서 조사한바에 따르면 유투브 쇼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5억명, 일간 조회수는 300억건에 달한다고 한다.

Meta에서 조사한바에 따른면 릴스의 재생횟수가 매일 평균 1400억 회 이상, 공유횟수도 10억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Meta같은 경우 Google처럼 검색엔진도 없는데  Apple이 개인정보 수집을 막으면서(몰래 수집하는걸 사용자에게 알람주는 방식)으로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Amazon은 플랫폼에 물건 판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고 상품인지도 상승, 구매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년대비 광고사업 30%성장 시켰다. 

--> Google, Amazon처럼 플랫폼이 있어야 디지털광고영역에서 경쟁력이 있는듯하다.

 

2.2 클라우드 사업

Amazon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는 시장의 예측치나 자체목표치에 비해 실적이 좋지 못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특성으로는 B2B시장이 B2C보다 크며, 한번 사용하게되면 사용량과 상관없이 계속 써야하는 필수재 속성을 가진다. 경제침체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기업들이 비용절감하려는 상황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가격할인, 약정할인등으로 기존강자인 AWS, Azure을 추적하고 있다.

 

3. 앞으로 방향

미국 테크 기업들의 실적악화의 가장 주된 원인중 하나는 달러강세이다.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지고 있는 플랫폼, 기술,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잘 극복할것으로 보여지나메타는 AR/VR/MR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신사업에서 성과가 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디지털광고 시장에서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것도 아쉬운 상황이다. 

 

5개의 빅테크 이외에도 다른 테크기업들도 이번 시기를 통해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며 특정 사업이 무너지더라도 버틸수 있도록 사업모델 다각화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애플 실적발표
알파벳 실적 발표
메타 실적 발표
아마존 실적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